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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대 산맥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전시 특징, 보유 어종, 시설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커플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에 맞는 추천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테마와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특징
대한민국 아쿠아리움의 원조 격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물의 여행'이라는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이 마치 강물 따라 바다로 흘러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총 16개의 테마 존으로 나누어진 내부는 한국의 정원부터 아마조니아 월드, 맹그로브와 해변 등 다채로운 생태계를 아기자기하게 재현해 놓았으며, 특히 상어 서식지 터널은 국내 최다 상어 보유량을 자랑하는 만큼 머리 위로 지나가는 거대한 샌드타이거 상어의 위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시설이 다소 노후화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 촘촘하게 짜인 전시 동선과 펭귄, 매너티, 물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해양 포유류가 많아 교육적인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체험 요소가 숨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으며, 레고와 콜라보한 수조나 닥터피쉬 체험 등 소소한 재미 요소가 많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벨루가의 환상,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후발 주자답게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인 수조를 앞세워 시각적인 웅장함을 강조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흰고래 벨루가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유유히 수조를 헤엄치는 모습만으로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전 세계 5대양 13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는 코엑스보다 동선이 넓고 쾌적하여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가로 25m에 달하는 초대형 메인 수조 앞에서는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커플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힙니다. 또한 최신 시설답게 수질 관리가 뛰어나 시야가 매우 깨끗하고, 다양한 해양 생태 설명회나 아쿠아리스트의 먹이 주기 공연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관람 소요 시간 및 내부 편의시설 비교
두 아쿠아리움의 관람 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약 1시간~1시간 30분)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코엑스는 테마 존이 많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어 꼼꼼히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반면, 롯데월드는 동선이 시원시원하고 개방감이 좋아 상대적으로 빠르게 관람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의시설 면에서 코엑스는 전시장 내부에 자판기나 작은 매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 섭취가 가능하고 수유실 등 가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롯데월드는 전시장 중간에 카페가 있어 수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쇼핑몰과 바로 연결되는 동선이 장점입니다. 다만 주말 피크 타임에는 두 곳 모두 인파로 붐비기 때문에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이나 오픈 직후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유모차를 동반한다면 통로가 넓은 롯데월드가 조금 더 이동 스트레스가 적을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 및 접근성, 주변 즐길 거리 분석
접근성 측면에서는 두 곳 모두 서울의 핵심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주차 정책에서는 미세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 시에는 코엑스몰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입장객은 4시간까지 4,8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가 가능하여 주차비 부담이 적은 편이고 별마당 도서관이나 현대백화점과 연계하여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몰 주차장을 이용하며 아쿠아리움 이용 시 최대 4시간까지 4,800원의 우대 요금을 적용받지만, 롯데월드몰 자체가 주말에는 주차 예약제를 시행하거나 진입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변 즐길 거리로는 코엑스는 박람회나 전시회 관람이 용이하고 롯데월드는 석촌호수 산책이나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묶어서 여행 코스를 짜기에 유리하므로 본인의 전체적인 하루 일정에 맞춰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종 선택 가이드 및 할인 예매 팁
결론적으로 아기자기한 테마와 다양한 생물을 꼼꼼히 관찰하며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주고 싶다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웅장한 수조와 벨루가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거나 쾌적한 시설을 선호한다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두 곳 모두 현장 발권보다는 온라인 예매나 통신사 제휴 할인을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네이버 예약이나 클룩, 티몬 등 소셜 커머스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정가 대비 20~3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별로 본인 및 동반인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매달 변경되므로 방문 전 각 홈페이지의 '이달의 할인' 코너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에는 두 아쿠아리움 모두 야간 개장이나 특별 시즌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오후 늦게 방문하여 여유롭게 관람하고 야간 할인 혜택까지 챙기는 것도 알뜰하게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