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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머신 한 대에 100만원 넘게 투자했는데 제대로 관리 못해서 망가뜨리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올바른 유지관리만 해도 10년 이상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잘못된 방법으로 청소해서 오히려 기계를 손상시키고 있어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대로만 하면 홈카페용품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홈카페용품 청소 기본방법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드리퍼 등 홈카페용품은 매일 사용 후 바로 청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커피 오일과 잔여물이 24시간 이상 방치되면 제거가 어려워지고 기계 내부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우유를 사용하는 스팀 완드는 사용 직후 즉시 청소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3분 완성 일일청소법
에스프레소 머신 청소
사용 후 물탱크를 비우고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포타필터와 바스켓을 분리해서 중성세제로 세척합니다. 스팀 완드는 젖은 천으로 닦고 2-3초간 스팀을 분사해 내부 잔여물을 제거하세요.
그라인더 관리
매일 사용 후 분쇄 챔버의 커피 가루를 완전히 제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분해해서 브러시로 세밀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커피 오일이 굳으면 맛에 악영향을 줍니다.
드리퍼와 서버 세척
사용 즉시 뜨거운 물로 헹구고, 중성세제로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키세요. 물때나 커피 얼룩이 있으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월 1회 딥클리닝 방법
한 달에 한 번은 전용 세척제를 사용한 딥클리닝이 필수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디스케일링 용액으로 내부 석회질을 제거하고, 그라인더는 완전 분해해서 커피 오일을 깨끗하게 청소하세요. 이때 고무 패킹이나 O링 같은 소모품도 함께 점검해서 교체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딥클리닝 후에는 반드시 여러 번 헹궈서 세척제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절대 하면 안되는 청소 실수
잘못된 청소 방법으로 비싼 홈카페용품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아래 실수들은 기계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니까 절대 피하셔야 해요.
- 식기세척기 사용 금지 - 고온과 강한 세제로 인한 부품 손상
- 표백제나 강산성 세제 사용 금지 - 금속 부식과 고무 패킹 손상
- 물에 완전 침수 금지 - 전자부품 손상으로 인한 고장
- 뜨거운 상태로 찬물 접촉 금지 -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균열
- 완전 건조 없이 보관 금지 -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원인
홈카페용품 청소주기표
각 홈카페용품별 최적의 청소 주기를 정리했습니다. 이 주기를 지키면 기계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 용품 종류 | 일일 청소 | 딥클리닝 주기 |
|---|---|---|
| 에스프레소 머신 | 물탱크, 포타필터 세척 | 월 1회 디스케일링 |
| 그라인더 | 분쇄 챔버 청소 | 주 1회 완전분해 |
| 드립 용품 | 즉시 헹굼, 건조 | 주 2회 세제세척 |
| 우유 거품기 | 사용 후 즉시 세척 | 주 3회 분해청소 |




